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거짓말 탐지기 (문단 편집) === 거짓말 탐지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장난감 === [[파일:5195p65K23L.jpg]] 국내 예능이나 유튜브에서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한다 하면 대부분 위에 있는 장난감이다.[* 전부가 아닌 이유는 [[무한도전]]에서 사용하는 거짓말 탐지기 때문. 이쪽은 위의 장난감 거짓말 탐지기와 더불어 '''실제 수사에서도 사용하는 전문 장비'''도 사용한다. 거기다 저것보다 더 정확하며 일반인도 쓰기 편한 심박수 측정기에다 심리 전문가가 거짓을 보였을 때의 행동까지 분석해 거짓을 확인한다. ~~그냥 저렇게 수사를 해라~~] 《[[공감토크쇼 놀러와]]》나 《[[무한걸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걸 이용해 보이기도 했다. 공식 명칭은 쇼킹 라이어(Shocking Liar) 제조사는 팔라돈, [[중국]]이 원산이다. 기계에 손바닥을 넣은 뒤 기계를 작동시키고 특정 질문에 대답하면 기계가 거짓말이라 판단하면 전류가 흐르는 방식이다. 그런데 사실 이 기계는 '''거짓말을 탐지하는 장치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건 거짓말을 판별하는 장치가 아니라 인체 전도율, 정확히는 손에 땀이 차있는지 안 차있는지를 판별하는 장치이다. 흔히 거짓말을 하면 손에 땀이 찬다고들 하는데, 이 장치는 한 손가락에 5V를, 다른 손가락에는 아날로그 입력 단자를 연결하여 측정값을 읽어내는 형식이다. 이때의 전류는 미미한 수준이기에 사람이 느낄 만한 정도는 아니다. 만약 손에 땀이 차있으면 땀이 전류의 전도체 역할을 해서 측정값이 미묘하게 올라가는데 측정값이 평균값보다 더 높을 경우 거짓말이라고 판단하여 그때는 사람이 느낄 정도로 찌릿한 전류를 내보낸다. 즉, 거짓말 탐지기가 아니라 그냥 '손에 땀이 차 있느냐 아니냐'를 판별하는 장치에 불과하다. 거기다 거짓말을 했다고 반드시 손에 땀이 바로 차는 것도 아니고, 거짓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손에 물기가 있거나 땀이 차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애시당초 제대로 된 거짓말 판별 유무가 불가능하다. ~~다한증은 웁니다~~ 덧붙이자면 자신이 진실을 말했는데도 오진으로 전류가 흐르지 않을까 긴장한 탓에 땀이 차서 거짓말로 판단되는 경우도 꽤 있다. 한국 판매 게시물에서도 실제 거짓말의 유무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으니 재미 용도로만 즐기고 정확도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환불이나 반품은 불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애초에 이 물건의 용도는 '''[[장난감]]'''이다. [* 거짓말 탐지기의 목적에 충실했다면 진실 / 거짓 여부만 알려주면 된다. 굳이 손에 전류를 보내야 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진심으로 거짓말을 판단하는 장치를 살 거면 차라리 맥박 측정기나 심박수 측정기를[* 의료용으로 쓰이는 게 대부분이지만 개인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팔뚝에 넣는 형식으로 되어있는 기계도 있고 시계처럼 되어있는 장치도 있고 다양한 편.] 사서 사용자의 맥박, 심박수가 달라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거짓말을 판단하는게 더 낫다. 물론 여전히 그것만으로는 거짓말을 완벽하게 판별해 낼 순 없지만 최소한 쇼킹 라이어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나을 것이다. 정말 경찰에서 쓰는 거짓말 탐지기는 3천만 원이 넘는 가격을 호가하기 때문에 금수저가 아니고서야 일반인은 당연히 엄두도 낼 수 없다. 또한 그런 기기조차 정확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판에 단순히 피부 전도도 만으로 판단하는 장치가 정확성을 가질 리는 만무하다. 사실 실제 거짓말 탐지기도 측정 항목이 많고 복잡할 뿐이지 본질은 이 장난감과 동일하게 피상적인 생체 변화를 기록하는 계측 기계에 불과하다. 측정 결과도 바로 알 수 없고 최종적으로는 사람이 보고 분석해야 하며, 당연히 [[GIGO|그런 피상적인 측정치로 도출된 정보는 완전한 정확성을 담보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